경기 고양시는 일산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최근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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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올해 7월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시행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733번지 일원 전체면적 2만247㎡에 아파트 2개 동과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보건소, 공공어린이집, 창업 도약기업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4층은 복합커뮤니티센터, 5∼15층은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업비 788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할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마련과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