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이은자) 회원들이 지난 4월 첫 주말 양일에 걸쳐 스와니 소재 김문희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도예 체험을 가졌다.
4월 정기 월례행사로 진행된 이날 도예 체험 모임은 신청자들이 많아 토요일 2회와 일요일까지 진행됐다.
이은자 회장은 “마음대로 돌리고 싶어도 되지 않는 인생살이처럼, 너무 빨라도 너무 물이 많아도 도자기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처럼, 적절한 균형과 조화의 과정을 통해야 귀한 도자기가 탄생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정성을 다해 밸런스를 잘 맞추며 살아가야겠다는 것을 물레를 돌리는 과정을 통해 체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윈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인들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들이 오랜만에 함께 해 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사진,기사제공/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