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스몰 비즈니스의 재정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르면 11일부터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전액 탕감이 가능한 지원금 형태의 이번 PPP 융자는 총 2840억달러 규모이며 지난해 1차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본 업체들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우선 11일과 12일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15만달러 이하의 PPP를 신청하는 소수계와 여성, 베테랑 업주들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이 접수된다.
이어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이번이 2번째 신청인 소수계와 여성, 베테랑 업주들로 역시 15만달러 이하의 융자만 가능하다. 이 경우 2020년 한 분기의 매출이 전년도인 2019년의 같은 분기 매출보다 25% 이상 감소했을 때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차 융자금 전액을 모두 사용한 업체들만 신청할 수 있다.
융자 금액은 월 페이롤의 최대 2.5배이며 식당이나 호텔 등 접객업종의 경우 최대 3.5배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한편 SBA(중소기업청)는 이번 ‘PPP 2’를 위한 신청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처음 신청업체 PPP 양식
https://www.sba.gov/sites/default/files/2021-01/PPP%20Borrower%20Application%20Form%20%28revised%201.8.2021%29.pdf
두번째 신청하는 업체 PPP-sd 양식
https://www.sba.gov/sites/default/files/2021-01/PPP%20Second%20Draw%20Borrower%20Application%20Form%20%281.8.2021%2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