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 산하 경제개발 금융기관인 이스턴 아메리칸 CDC(Eastern American CDC,정권호 대표)가 지난 12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인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한 SBA 504 융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SBA 504 론이란 자영업자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건물을 구입할 때 90%까지 파이낸싱이 가능한 것으로, 건물의 공사비, 장비, 가구, 클로징 비용까지 포함하여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다.
이자 또한 기준 시장 금리보다 2% 이상 낮아 상업 건물을 현재 5.8%의 이자율로 2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미 연방정부 입장에서는 낮은 이자로 스몰 비지니스를 돕고 고용증대, 세수 안정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 사업자금이나 인벤토리 건물 구입에는 해당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이스턴 아메리안 CDC의 정권호 대표는 개발 가능성이 높은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를 돕고 정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동포들이 일반 SBA 융자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 했으면 한다,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얻고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201-58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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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