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피치트리릿지고,타일러 리군)이 최근 증가하고잇는 총기 사건과 관련, 귀넷카운티 당국, 민주당 계열의 조지아 주상하원의원, 주검사들이 한자리에서 모인 가운데 강화된 총기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타일러 리 학생이 주최하고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 캐런 왓킨스 교육위원, 나빌라 이슬람 주 상원의원, 도나 맥로드 전 주 하원의원, 미쉘 강 ‘AAPI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등이 자리해 총기 규제를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타일러 리 학생은 지난주 10대들이 로렌스빌 하우스 파티를 가던 중에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내 나이 또래 학생들이 죽고 있다고 말했다.
타일러 리 학생은 총기 구매 전 더욱 강력한 신원 조회 절차와 처벌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더이상 안일하게 대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기 구매도 운전 면허를 따는 과정처럼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총기 폭력은 예방 가능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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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