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회 집회 도중 안수를 받다가 목사가 머리를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세로 치료를 받아온 한인 교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동역장으로 봉사하던 최미숙(64, 권사)는 2022년 4월 29일과 30일 스톤마운틴 파크 안에 있는 에버그린 호텔에서 열린 가정공동체 주관 성령집회에 참석해 초청강사인 박종열 목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았다.
당시 집회에는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역자, 지역장 및 동역자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최씨는 마지막으로 연합장로교회가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제가 적법한 조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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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