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몇칠 앞두고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이 지난 21일 한인들을 대상으로 배추 한박스,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을 나누는 기부행사를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나라사랑 어머니회, 아시안아메리칸센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미션아가페, 메가마트 등은 21일 오전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천사의 바구니 행사를 개최해 한인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
오전 11시에 시작 예정이던 행사는 두 시간 전부터 차량들이 밀려들어 인근 도로가 마비돼 경찰차 5대 이상이 동원돼 교통정리를 해야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쌀과 계란, 떡, 김치를 비롯해 배추 한박스, 김, 라면, 두부, 오일, 화장지, 손세정제, 마스크 등 식품과 생필품 등이 들어 있는 음식박스를 전달했다.
주최측 안내로 고가의 차를 타고 오시는분은 자제해달라고 했는데도 남의 일과 같이 차를 타고 와서 물건을 픽업해 가는것을 보고 아직도 한인 사회는 남을 배려하는것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왔다.
동영상에서 말하는것 같이 주위에 힘든 한인 자동차가 없는분,몸이 아파서 못오시는분 기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무조건 나누어 주는것은 지양해야 할것 같다.
펜더믹이 더길어 지면 힘든 가정이 많이 있을것이다 남들이 힘들게번것을 많은 단체에 기부하면 그 단체는 기부한분들의 뜻에 맞게 힘들 동포분들을 찿아주기 바란다.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도 노크로스 선교단 사무실 앞에서 60여 밀알 가족에게 한 가정당 100달러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으며 물품은 애틀랜타한인회에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