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영배)가 최근 구성한 제35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원들의 잇단 사퇴와 위원장인 김일홍 전 한인회장의 자격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 원로들이 선관위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애틀랜타한인회 김기수 이사와 김성갑 정치참여위원장은 지난 3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선관위가 잘못 구성됐다며 건강한 한인회 및 한인사회 조성을 위해 김일홍 선관위원장의 사퇴 및 선관위 해산을 촉구했다.
이사5명, 외부인사2명 등 총7인으로 선관위를 구성했으나 김일홍 회장은 외부인사가 아니어서 선관위원 자격이 없다는 것이 이들 주장의 골자다.
이사장은 본인 사정때문에 한국으로 출국 11월에 미국으로 돌아옴,애틀랜타 한인회는 이사장 공백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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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틀랜타 한인회 김성갑(왼쪽) 정치참여위원장과 김기수 이사가 지난 3일 김일홍 선관위원장 사퇴와 선관위 즉각 해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