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로교회 부설 새날한국학교(교장 신상숙)가 2021년 가을학기 개강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개강은 지난 1년반 동안 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수업이 재개된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진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신상숙 교장은 수업이 오랫동안 중단된 바람에 학생 수가 거의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번 가을 학기 수업은 어린 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한글 스펠링부터 가장 초급 단계에 대한 수업이 중점을 이루고 있다.
하루 2시간 수업으로 1시간은 한글 수업, 1시간은 게임, 체육대회, 동요 배우기, 명절에 맞는 행사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진행된다. 특히 할로윈 행사는 홀리윈으로 명칭이 변경돼 이게 맞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새날 한국학교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2시-오후4시 열리며 12월18일까지 11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10월9일 한글날 및 애국가 배우기, 10월16일 국민체조 배우기, 10월23일 주기도문송 배우기, 11월6일 태극기 만들기, 11월13일 가을 운동회, 11월20일 감사 편지쓰기(하나님/부모님), 12월4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으로 11월27일 추수감사절에는 휴강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본 교회 자녀 등록 비용은 1인 50달러, 2인 80달러, 3인 100달러이다. 외부 자녀의 경우 1인 100달러, 2인 160달러, 3인 2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