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양평군의 거리에서 한 남성 외국인 노동자가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실탄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당시 “한 남성이 양손에 과도 2개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에 형사 등 경찰관 8명이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경찰은 처음에 테이저건 등으로 외국인 남성을 제압하려 했지만, 이 남성의 옷이 워낙 두꺼워 실패했습니다.
계속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갑자기 경찰들을 향해 달려들었고, 이에 경찰이 실탄 4발을 쏴 제압했습니다.
이 남성은 복부와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는데요.
경찰은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