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교육재단(대표 박종원, MEF)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과 식량을 보내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박종원 목사는 지난 1일 오전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말라리아에 걸렸을 경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치사율이 무려 80%에 이른다.
하루 임금이 1달러 정도인 현실에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5달러), 1달치 옥수수가루 25kg(20달러), 부족어성경책 1권(10달러)은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박 목사는 현재 모금되는 성탄선물은 현지에 바로 송금해서 연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목사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에서 4~5인용 모기장 1장은 약 5~7달러에 살 수 있으며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박 목사는 세금 등의 문제로 아프리카에서 직접 구입하는 게 가장 낫다면서 5달러면 힌 가족을 말라리아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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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F]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 어린이들이 말라리아교육재단의 모기장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