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92세)는 7연임 및 제31대 나상호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지난 23일 오전11시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복음동산장로교회 박기석 목사의 개회기도로 이어졌다.
나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노인회가 그동안 건재할 수 있었다.금년에 별세한 회원들이 있는데 명복을 빈다. 신년에는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주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에서 “애틀랜타 동포사회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나상호 회장의 새로운 임기를 축하드리며, 늘 열린 마음과 정확하고 경력있는 조언의 말씀을 해주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일 동남부연합회장, 도나 맥러드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 김윤철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나상호 회장이 한인사회와 노인회 발전에 큰 도움을 제공한 공을 인정해 신혜경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
한편 최병일 회장, 김형률 회장, 썬박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 차기회장 , 최은숙 조이너스케어 대표, 이춘봉 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지회장 등이 나상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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