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조지아주 공화당 소수계 후보들이 지난 22일 존스크릭시 산크란티 레스토랑에서 ‘다양성 포럼’ 행사를 열고 다인종 유권자에게 다가서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녔다.
한인 홍수정 후보(주하원 103지구)와 중국계 제이 린 후보(주상원 50지구), 인도계 카티크 바트 후보(주노동장관) 등이 주축이 돼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내무장관과 부치 밀러 부주지사 후보, 데이비드 벨 아일 주내무장관 후보 등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수정 후보는 “1.5세 한인 이민자로서 언어를 비롯한 각종 장벽을 뚫고 변호사가 됐고, 지역 주민들에 봉사하기 위해 공직에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