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1주기를 맞아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주최하는 추모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6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들과 정치인, 법조계 및 법집행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및 총기안전 등에 관해 한 목소리를 외쳤다.
미셸 강 비대위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한병철 애틀랜타중앙교회 담임목사의 개회기도와 붓다나라 템플 선각 주지스님의 추모염불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이 분양소에 헌화가 이어졌다.
이어 식순에의해 김백규 비대위원장 환영사와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조 바이든 대통령 친서 미쉘 강 낭독,존 오스프 및 라파엘 워녹 조지아주 출신 두 연방상원의원,
그리고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영상으로 추모사를 보내와 상영됐다.
아시안 증오범죄에 꾸준한 관심과 목소리를 높였던 캐롤린 버도 연방하원의원은 혐오범죄의 고통과 두려움 속에 놓인 아시안과 한인들의 편에 항상 서겠다”며 “인종을 넘어 모두 함께 연대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미쉘 오 주상원의원,샘박 주하원의원,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호세아 헬프스 CEO,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귀넷 슈피리어법원 안젤라 던컨 판사, 찰스 앳킨슨 도라빌 경찰서장 등이 추모메세지를 전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