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애틀랜타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김경자) 지난 8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첫 송년 모임을 가졌다.
황재원 간호사의 사회로 애국가와 나이팅게일 선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경자 회장, 이국자 이사장 및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다.
김경자 회장은 올해 창립된 협회가 이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면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각자의 삶속에 봉사와 희생의 정신이 깃들여 우리의 여생이 풍요로와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사 협회의 이국자 이사장은 1970년에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이나마 이렇게 간호사 협회가 만들어진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간호사 협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올해 협회 창립을 위해 힘써준 회원으로는 서채희 간호사와 황재원 간호사가 있었으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에모리대학병원에서만 현재까지 43년 장기 근속하고 있는 서채희 간호사(RN)는 환자를 돌보다보니 에모리대학병원에서 어느덧 43년 세월이 흘렀다.에모리 대학 병원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역사의 한 현장에 있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찬양 율동을 하면서 ‘God’s Grace’를 공연한 장응선 선생 외 5명 ,’크리스마스 캐롤’을 크로마하프로 연주한 한추자 선생 외 4명, ‘아리랑 소고’를 K-Pop 스타일로 공연한 홍영옥 선생 외 4명, 소프라노 조수현의 ‘오 홀리 나잇’,나영화 선생 외 10명의 라인댄스 ‘홍시, 제비처럼’등의
다채로운 무대 순서가 펼쳐졌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 김충식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