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웃도어 전문업체 콜핑이 지난달 16일 애틀랜타에 미국 총판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둘루스 미주총판 매장은 소매는 취급하지 않는 도매 매장으로, 북미 전역에서 소매 전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인 BTR 미국 매장 1호점(대표 한수지)는 스와니에 소매 전문 매장 2호점을 오픈하고 앞으로 미 전역에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할 것라고 밝혔다.
이 매장은 등산용품과 스포츠웨어 등을 취급하는 콜핑과 콜핑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BTR 제품을 함께 취급한다.
둘루스의 콜핑 & BTR 미주매장 1호점은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의 ‘공식 비즈니스 매칭 1호’로, 콜핑 본사 측에선 대회에 후원금 10만불을 쾌척하고 가방 3,000여개와 스탭들을 위한 조끼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인 콜핑(Kolping)은 1983년에 런칭돼 한국 내 320여개의 매장을 두고 한국, 중국 등 4개국에서 생산되고 미국, 이탈리아 등 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기능성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디자인의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비티알(BTR)은 북유럽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일상적 무드에 담아낸 골프웨어를 제작한다.
주소: 2730 N Berkeley Lake Rd 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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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