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대구 경북 향우회가 지난 18일 둘루스 셰프장 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32명의 회원으로 창립됐다.
미동남부 대구 경북 향우회는 미동남부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고향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게 됩니다.
모임을 주최한 이경철씨는 미동남부에서 타 향우회는 운영 중인데 오직 대경 향우회가 활동이 부진해 활성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선 향우회 회칙을 제정하고 회원들의 추천으로 이경철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구 출신 이경철 씨는 1989년 도미해 현재 미동남부 지역 주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9대 총회장으로 있다.
한편, 미주 대구 경북 향우회(회장 단 리)는 1989년 창설돼 지난 4월 LA에서 제12대 회장을 선출하고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