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세계한상)실사단이 지난 12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회 총괄 책임을 맡은 전라북도 한승룡 사무국장과 정옥균 일자리민생경제과 주무관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전하고 한인 상공인들이 이번 전주 한상대회에 많이 참석해주기를 요청했다.
전라북도는 작년 잼버리 대회의 실패와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와 제주도와의 경쟁에서 판을 뒤집고 유치에 성공했지만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숙소와 개최 장소 교통편에 대한 우려와 제2의 잼버리 대회가 될까 염려하는 일이 있었다.
한 사무국장은 저희 도지사님께서는 만약 이번 대회가 잼버리처럼 되면 나는 정치 인생이 끝난다고 하셨으면 그러므로 제2의 잼버리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만반의 준비를 할것이아고 전했다.
한승룡 사무국장은 5성급 이상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4성급 호텔과 한옥 마을에 인증받은 숙소 위주로 객실을 확보한 상태이다.
대회 개회식은 전북대학교내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전북대학교 실내체육관을 만찬장으로 사용하며 대학교내 운동장에 5억원을 투자해 에어돔 1200평을 설치해 전시관을 사용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장과 전주역, 익산역,터미널, 인천 공항을 오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을 증설하고 전라북도내 관광지를 연결해 대회기간내에 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겠디고 말했다.
전주 유치에 기여한 김백규 한상운영위원은 전주로 결정된 후 잡음이 많았지만 재외동포로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전주개최를 지지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대회를 성사시키므로서 도의 인프라가 발전하는 게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찬 음식은 비빔밥 코스요리를 준비할 것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두루마기 한복을 입혀 전주에서의 기억을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금년 전주에서 열리면 10월 22일(화) – 24일(목)까지 개최된다.
한편. 실사단 한승룡 사무국장과 정옥균 일자리민생경제과 주무관과 함께 메가마트를 방문 이규현 지점장의 안내로 메가 마트의 현황 및 한국제품 유통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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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