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인들이 이른바 ‘E-4취업비자’로 불리는 ‘한국인 전용 미 전문직 취업 비자 법안’ E-4비자 (Partner with Korea Act)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미주 지역 회원들이 중심이 된 한인 경제인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있는 덜루스의 ‘더 1818 클럽’에서 ‘한미경제포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은 역사상 최고액을 미국에 투자하는데도, 이에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여, 미국 행정부의 고위직을 만나면 이런 내용을 논의하여야 한다.
법안이 미국의회에서 통과되고 비자가 신설되면, 한국에서 실업율을 낮추는 효과,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이 인력을 확보하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고, 아울러 중소 규모의 교포 사업체도 전문직 직원 채용이 가능하다.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에 로비를 하여야 한다. 산업자원부, 외교 통상부가 직접 나서고 주미 대사관과 관련 단체에서 협력을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