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회(이사장 홍승원)는 지난달 27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신정훈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회는 김양희 강사가 나서 ‘경청’에 대해 강의하며 지도자, 멘토, 경영자의 자격으로 남의 말에 귀기울여 듣는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동남부 한인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이끌어갈 리더로서 동남부 한인회 이사회에 가장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경청’입니다.
우리는 말하고 읽고 쓰는 교육은 받았지만, 정작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하나되는 경청에 대해 배우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위대한 지도자 나폴레옹도 적의 대포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보병이 필요하다는 부하장군의 요청을 무시하면서 워털루 전투에서 대패함으로써 폐위되었고,
자신의 생각을 믿고 부하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했던 초나라의 항우의 예를 통해 지도자에게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인격이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에 맞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귀울이고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끌수 있는 지혜로운 멘토로서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