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5월1일자로 모든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전히 해제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0일 발표한 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5월1일부터 식당과 주점의 테이블 거리두기 규정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한다.
또한 행정명령에 따라 각종 컨벤션의 의무조항과 차일드케어 시설의 규제도 폐지되며 라이브 공연장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프로와 대학, 고교 스포츠 경기도 정상운영되며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각급 학교의 대면 졸업식도 전면 허용된다.
다음은 켐프가 서명한 행정명령 8가지 주요 사항이다.
조지아주 코로나19에 관한 주지사 행정명령 04.30.21.01 주요사항(5월 1일~31일 효력발생)
1.주민과 방문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위생 요건 준수를 ‘강력히 권장’한다.
2.레스토랑 및 바의 테이블 간격 유지 및 종업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을 철회한다.
3.체육관 및 피트니스센트, 영화관, 바디아트 스튜디오, 미용사, 마사지 치료사 등에 대한 특정 준수사항을 철회한다.
4.집회에 대한 준수 사항을 완화한다.
5.보육시설에 모든 불필요한 방문객에 대한 금지 사항을 철회한다.
6.좌석 수에 관계 없이 모든 라이브 공연 장소는 각 기관이나 조직의 지침을 따르면 된다.
7.대학 및 고등학교 스포츠팀은 각 리그나 협회의 규칙이나 지침을 준수한다.
8.졸업식 행사는 각 주최 기관의 지침을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