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목사가 지난 20년간 사역했던 다일공동체에서 사임하고 가난한 아프리카 어린이 가정에 모기장을 보내기위해 말라리아 교육재단(MEF/Malaria Education Foundation)을 만들었다.
박 목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리카에서는 하루에3000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이어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교육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성인들의 직업교육지원을 설립 목적으로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을 설립하고 현재 연방 정부에 비영리단체(501c(3))로 등록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탄자니아에서 6번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했던 박 선교사는 말라리아의 심각성을 알리며,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년에 한번 모기장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박 선교사는 지난 3년간 꾸준하게 모기장을 공급하는 일을 펼쳤으며, 올해는 지난 9월 재단을 만들고 1차로 모기장 250장을 전달했다.
박 선교사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르완다에 올해 성탄절을 맞아 총 2,000장의 모기장을 보낸다는 목표를 갖고 기도하고 있다.
하루 임금이 2달러에 불과한 현실에서 모기장 5달러, 말라리아 치료약 2달러는 그들에게 너무 큰 돈이라 예방 및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은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교육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그리고 성인들의 직업교육 지원사업이 설립 목적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 보급, 말라리아 치료약 지원,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 공장 설립, 아프리카 공립학교 지원, 대안학교 설립 및 지원, 방과후학교 설립 및 지원, 직업학교 설립 및 지원을 순차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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