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수)는 지난 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홍승원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후 5시로 후보등록이 마감됐으며 지난 13일 출마서류를 제출한 홍 이사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됐다”면서 “후보 등록 서류에 하자가 없고 공탁금 1만5000달러도 납부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승원 후보는 차기 연합회장 당선이 확정됐으며 내달 1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제30대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홍승원 차기 회장은 “연합회 원로들과 동료, 차세대는 물론 외부 인사들의 의견도 경청해 동남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0대 차기회장 임기는 오는 10월1일부터 2024년 9월30일까지다.
(사진)왼쪽부터 신현대 선관위원, 신철수 선관위원장, 최병일 회장, 임윤용 선관위 간사
홍승원 이사장 단독 입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