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범죄학회(KOSCA, Korean Society of Criminology in America 회장 임혜영)가 지난 17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매리엇 마퀴스 호텔에서 범죄학 학자들과 조지아 수사 기관 민간 단체들과 함께 혐오 범죄 예방을 위한 연례 학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4회 연례회의를 아트리움 볼룸 C 에서 열린 KOSCA 연례회의에는 주 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와 조우형 경찰영사,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 박형권 위원장과 이초원, 박남권,김영수 위원, 조지아 수사국(GBI) JOHN MELVIN부국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혜영 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뛰어온 학자들과 실무 관계자 시민 단체들이 함께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좀 더 포용적인 나은 사회를 위해 함께'(Together for a better inclusive society)라는 주제로 혐오 범죄가 없는 사회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KOSCA의 범죄 정책과 공공 치안에 대한 연구로 인해 미국 사회 뿐만 아니라 조지아 한인 사회가 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이날 혐오 범죄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김혜선 박사의 진행으로 조우형 경찰영사(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초원 이사(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 벤 박 박사(LA 미주한인법집행기관), 박연재 학생(University of Texas Dallas)등이 패널로 나섰다.
재미한인범죄학회는 매년11월, 5000명 참석 규모로 열리는 미국 범죄학회(ASC) 연례 모임에 별도로 세션을 구성, 세계적인 석학의 초청 강연과 한미 형사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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