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24일 오후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3년 2분기 제20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가졌다.
2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협의회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문항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 위원들에게 주어진 세가지 설문:
1)북한이 갈수록 대남 강경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당면한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한반도 주변의 외교적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있습니다. 러시아•중국•북한의 북방 3 각, 한국미국•일본의 남방 3 각 동맹의 결속력이 강해지면서 과거 냉전체제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북한에 담대한 구상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활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참석자들은 개별 발언을 통해 이번 20기는 물론 지난 6년간 수고한 김형률 회장에게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기 임기는 오는 8월말까지이며 새로 위촉되는 21기 자문위원들은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