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일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임실군에있는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옥정호는 1927년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위해 만든 거대한 인공호수이며,1965년 우리나라최초의 다목적댐인섬진강댐이 완공되면서 그 구역이 더 넒어졌다.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이다.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시원한 바람과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붕어섬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로 ‘외앗’은 「자두」의 옛말인 ‘오얏’이 ‘외앗’으로 발음되어 만들어진 전라도 방언이고 ‘날’은 산등성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이고, 2017년까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 그 후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 후 2018년부터 경관 조성을 통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었다.
영상으로 보시죠
촬영,편집 김충식기자